패스트코멧 워드프레스 블로그 호스팅 추천하는 이유 +이용방법

이번 글을 통해 패스트코멧 워드프레스 블로그 호스팅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워드프레스를 가비아에서 시작했는데, 우연히 알게된 패스트코멧 호스팅은 사용할 수록 매력적입니다.

티스토리 사태를 계기로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는데, 글 쓰는 과정 자체에 집중하기 위해서 호스팅이라는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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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코멧 호스팅

워드프레스로 본격적인 수익이 발생한 시점부터 블로그 확장을 고려했습니다. 블로그로 큰 수익을 거두려면, 결국 몸집을 키워야 한다는 말에 동의하는데요.

티스토리나 네이버블로그처럼 서비스형 블로그에서는 확장이 쉽지만, 워드프레스를 늘리려면 또 다른 호스팅을 구입해야 합니다.

이 때 부터 알아본 것이 해외호스팅이었고, 워드프레스 세팅을 구글에서 열심히 검색했기에, 블루호스트 역시 눈에 들어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패스트코멧이라는 호스팅을 살펴보게 됐고, 제공되는 용량과 가격 등 괜찮다는 생각에 3개의 계정을 가입해 봤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가격은 대게 80%가 할인된 2.19달러부터 입니다. 다만, 이 FastCloud Basic의 경우 하나의 웹사이트만 개설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결제한 호스팅은 FastCloud Plus라는 상품으로 25기가의 용량이 3.29달러로 제공되는데,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매달 3.29달러는 아닙니다. (가격정책 역시 매달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첫 결제의 경우 보통 도메인과 함께 결제하게 되는데, 도메인 1년과 호스팅 1개월을 포함해 14.07달러를 결제했습니다. 이후 1개월이 지나면 할인이 없는 정상가격 16.45달러를 결제하게 됩니다.

즉, 첫 한 달은 75~80%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하고, 그 다음 달엔 정상가격을 결제한 뒤 협의를 통해 1년 결제를 진행합니다.

결국 도메인 1년과 호스팅 14개월의 단가가 80달러 정도 됐다는 이야기인데요. 제 다른 워드프레스가 설치된 가비아의 경우 도메인 2년에 고작 1기가의 용량이 제공되는 호스팅 1년을 SSL까지 포함해 18만원을 썼으니, 당연히 패스트코멧이 유리했습니다.

1개월을 파격(?)할인가로 써 보고, 추가로 13개월을 결제한 건 이 서비스의 확실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먼저 25기가의 넉넉한 용량과 무제한트래픽은, 기존 가비아의 1기가 용량에 비하면 확실히 널널합니다. 가비아에는 이미지 자체를 넣기 어려워 핀터레스트 등을 활용했지만, 패스트코멧 호스팅으로 설치한 워드프레스는 맘놓고 이미지를 업로드하게 됩니다.

온라인 채팅을 통한 24시간 상담 역시 훌륭합니다. 다른 해외호스팅 서비스를 사용해본 적은 없어 속단하긴 이르지만, 즉시 상담원과 연결이 돼 내가 겪고 있는 문제를 (호스팅 서버에서 해결 가능하다면) 쉽게 해결해줍니다.

또한, 워드프레스 확장에도 유리합니다. 결국 수익을 위한 블로그는 확장이 필수인데, 패스트코멧 호스팅에서는 별도의 절차없이 워드프레스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하위도메인을 만들고, 디렉토리를 구분하면 번거로운 멀티사이트 구성 없이도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단점은 찾지 못했습니다. 해외호스팅이기에 언어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블로그 경험이 조금 있거나 호스팅 서버 관련 용어에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큰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매월 변동되는 특가정책으로 약간의 손해(?)를 볼 수 있겠다라는 점인데.. 가비아의 결제내역을 보니 역시 단점으로 꼽긴 힘드네요.

이 해외호스팅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려움을 갖을 필요는 없습니다.

홈페이지 접속 후 본인이 원하는 플랜의 GET STARTED버튼을 눌러 가입하면 되는데요. 별도의 도메인이 있는 상태라면, Free domains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이후 과정은 일반적인 정보를 기입하고, 플랜과 서버 위치 등을 설정합니다. 어떤 계약도 항상 작은 글씨를 잘 읽어봐야죠. 할인가는 첫 번째 송장에만 적용된다고 하니, 앞서 이야기한 그 내용입니다.

다른 일반적인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라 전체적인 틀만 다시 소개하자면,

도메인과 호스팅 비용을 결제하고 나면 가입 시 작성한 메일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수신됩니다.

패스트코멧은 cPanel이라는 컨트롤 도구가 제공돼, 추후 이 곳에 접속하기 위한 URL와 아이디, 비밀번호가 포함됐으니 중요메일 표시를 해두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에는 패스트코멧 워드프레스 블로그 호스팅 추천하는 이유에 대해 간단한 의견과 이용방법을 짤막하게 남겨봤습니다.

가비아로 시작한 워드프레스 역시 계약기간이 끝나면 패스트코멧으로 이사할 예정인데요. 해당 서비스로 시작한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값진 경험을 했으니, 더 좋은 서비스로 갈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는 패스트코멧 cPanel을 통해 SSL을 적용하고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